부품이 다른곳 보다 싸고 또 조립도 하는거 같아서
거기서 부품 하나하나해서 조립까지 하려고 견적카트에 담아서 견적문의에 넣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직접 전화를 했습니다.
처음 전화인데 전화 응대부터.. 난감하더라구요.
나: 안녕하세요. 거기 xxxx 맞죠?
그 업체여직원 : 네
나 : 제가 컴퓨터 견적때문에 연락드렸는데요. 인터넷 견전란에 적었거든요.
그 업체 여직원 : 네
나 : ???????(견적란에 올렸다고요.....) 아.. 제가 컴퓨터 조립해서 쓰려고 그쪽 업체 컴퓨터 견적란에 컴퓨터견적올려뒀어요.
여직원 : 네
나: ?? ( 뭐 어쩌라는건지 응대진짜..Aㅏ...내가 더 이상 무슨말을 해야하지..) 컴퓨터 사고싶어서 견적 올렸는데요...
여직원 : 네. [옆에 남자직원한테 '컴퓨터견적 물어보는데 내가 어찌하라고..?' 라고 말함] 잠시후 남자직원한테 전화돌림
나 : 안녕하세요. 컴 견적때문에 전화드렸는데요
남직원 : 네.
나 : (여긴 기본 전화예절도 없는곳이구나..인사도없고..대답도 단답형..) 제가 거기 홈페이지에 견적서를 작성했는데요. 그래서 견적되는지 좀 물어보려구요
남직원 : 성함이 어떻게 되는데요?
나 : xxx입니다.
남직원 : (대답없음)
나: (깊은 빡침을 목 뒤로 삼키고...) 여보세요? 여보세요??
남직원 : 부품값올라서 그가격에 못드려요.
나: ?????????? (기다리게해서 죄송합니다도 아니고 ... 부품값 올라서 못준다니) 그럼 오른가격으론 얼마정도하면 구입가능한가요?
남직원 : 팔기 싫다는 말투로 몇만원씩 더 비싸여.
나 : 그럼 조립비까지해서 가격좀 알려주세요.
남직원 : 조립 밀린게 많아서 조립하면 오래 걸려요.
나 : (갑자기 오기가 생겨서) 얼마나 걸려요? 그래도 좀 알려주세요.
남직원 : 지금 단품으로 밖에 팔 수 없어요.
나 : 네. 수고하세요
그리고 끊었는데 단품으로 구입시 1개당 택배비 4000원 추가됨..
보통 컴 조립할때 부품 7~10개씩인데 다 각각 택배비 .
또 다나와에서나 자기들 홈페이지에서 가격 다 적혀있는데
가격 올랐다고 팔 수 없다고 함.
안팔꺼면 홈페이지 내리던가 가격을 즉각수정하던가..
전화응대도 개판.
아직도 부품가격가지고 장난치는 용산에 있는 업체때메 오전부터 짜증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