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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6164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GxmY
추천 : 0
조회수 : 559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6/04/14 08:30:46
원래도 평범치는 않은 성격이었는데
29살때 파혼이후(8년전) 충격때문이었는지
급격히 정신병적인 증상이 나타나서
지금까지도 정신과 치료중입니다
공황장애,불안장애,홧병..
사회생활을 못해요
뭔가 나사가 빠지고 고장난 기분입니다
첫번째는 약을 먹었어요
300알+소주2병으론 죽지 않는다는걸 알았죠
두번째는 목을 매달았어요
빌어먹을 싸구려행거...
세번째는 방안에 큰거울을 깨서
울버린처럼 양손에 끼고 허벅지를 긁었어요
네번째는 혼자 술먹다가
눈썹칼로 팔뚝에 오선지를 그렸지요
다섯번째는 넉달전 일인데
술+약을 먹고 제 새끼손가락을 잘랐어요
도마를 밑에 대고 손목도 내리쳐봤는데
자기방어본능때문에 쎄게 못내려치더라구요
눈 질끈감고 풀스윙으로 확 내려쳤는데
안타깝게도 그게 새끼손가락이었네요
119실려가서 접합수술받고 괜찮아졌어요
혈관,인대,신경 다 이어붙혀 주셨네요...
여섯번째...이제 전 뭘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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