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군은 점점 격파되어 둘만 남은 상황,
구원을 요청한 KV-2는 결국 파괴되었고 홀로 남은 퓨리는 6:1의 무모한 전투를 시작한다
이 전투 이후로 저는 71발 전체를 골탄으로 채워넣었습니다
탄을 낭비하지 않을것, 끝까지 포기하지 말 것 이라는 교훈을 준 전투였습니다
잔탄 부족으로 결국 이기지는 못했지만 퓨리로 했던 전투라 뜻깊었어요
퓨리 한창 유행할때 했던 경기라 워 대디가 된 것만 같은 기분도 들었구요,
자주포 직격도 포신으로 받아내고, 고장난 포신으로 잘 때려맞춘 운도 따라준 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