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중입니다.

우선 들어온지 얼마 안된분이고

제가 일을 가르쳐주는 관계입니다.


저는 이분이 마음에 드는데

이분도 저를 마음에 들어하는지 몹시 궁금한데

아쉽게도 모쏠이라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저에게 호감표시를 했는지도 궁금하구요.
  

일단은... 그분이 하는 행동들을 써보자면

1.
그분이 저에게 회사에서 멀리 떨어진곳에
할인행사가 있데서 같이 가자고 했습니다.
일 끝나고 같이 다녀왔구요.
근데 식사하자고 용기를 못내서 그냥 헤어졌네요.

2.
유독 제가 일할때 옆에 있고 이런저런 얘기를 합니다.
제가 알려주는 일이 아닌때도 옆에 있는편입니다.


제가 한건...
1. 그분이 좋아한다는 간식을 두 세번 사서 줬습니다.
2. 평소 안하던 농담도 주고 받구요.
3. 관심사 얘기도 해보구요.


하... 쓰고보니 한게 없네요 ㅋㅋㅋ

그리고 최근에 있었던 몇가지 일로는
??을 가져와서 같이 써도 된다고 했구요
안묶던 머리를 묶고... 이건 아닌가? ㅜ

뭐... 정리된게 없는데
제 마음만 급합니다.


대뜸 좋아한다고 말해보고싶지만
고딩때 믿도끝도 없이 좋아한다고 했다가
상대가 준비가 안되어서 씁쓸한 결말이었어서 두렵네요.
회사에서 어색하게 될까봐도 걱정이구요...

지나가는 말이라도 이런 저런 얘기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