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간의 치욕 잊었나…" 친일카페 웬말"...
"한국인은 독하다. 말을 너무 함부로 내뱉으며, 강자에겐 약하고 약자에겐 한없이 강하다. 한국인은 사람이 너무 좋아 보이면 얕잡아 보며 이용해 먹으려고 한다. 한국인은 남녀를 불문하고 악밖에 안 남았다. 반대로 일본인은 정말 순진하다. 어딜가나 겸손하며, 아는 것이 있어도 중요하지 않은 말은 절대 하지 않는다. 사람이 착하고 좋아보이면 더 잘해준다. 힘이 세도 무력을 함부로 사용하지 않는다."
일부 철없는 네티즌이 광복 60주년을 맞은 한국의 이미지에 먹칠을 하고 있다.
정보통신윤리위원회(정통윤)가 올 초 '독도는 일본땅(cafe.daum.net/GOilbon)'을 비롯한 5개 친일 카페에 대해 접속차단 조치를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수의 친일 카페가 새로 생기거나 활발하게 활동중이어서 네티즌들로부터 거센 비난을 받고 있는 것이다.
한 포털 사이트에 개설된 '大일본을 사랑하며'라는 카페에는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는 한국인', '독한 한국인', '독도(다케시마)는 어느 나라의 영토인가?', '한국 사회는 스트레스가 심하다', '한국의 문화재는 없다', '한국 산은 대머리가 지나치게 많다', '신친일파식 언어 조센징의 의미' 등의 글이 게재돼 있다.
모든 글의 내용이 "한국인은 타인에 대한 배려가 없다, "이기주의가 팽배한 한국과는 반대로 개인주의인 일본에서는 공공 예절이 아주 잘 돼있다", "한국은 겉은 그럴듯 하지만 속이 썩어 있다", "일본인을 비롯한 외국인을 보면 한국인에 비해 순진하다고 느껴진다"면서 한국과 한국인을 비하하고 일본과 일본인을 미화하는 것이다.
특히 '지금의 한국은 망해야 한다'라는 글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독도 영토분쟁이 일어나는 이 시점에서 무조건적인 국가주의보다는 객관적인, 현실적인, 합리적인 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현재의 한국은 망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일본인의 마음 속에는 몇 백년 후를 보며 일을 한다는 큰 이념이 있다"고 말하는 글에서 카페 운영자가 얼마나 일본이라는 나라에 경도돼 있는지를 알 수 있다.
지난 5월에 개설된 '친일파들의 모임'이라는 카페의 '한 줄 메모장'에는 "더러운 조센징들은 왜 다케시마를 침략할까?", "조센징들이 아무리 날뛰어도 우리 대일본제국은 영원히 빛날 것이다", "끊임없는 신물나는 반일 보도. 역시 폐쇄적인 더러운 민족 근성", "이미 미국 등 세계 여러 나라들이 일본해 다케시마를 인정했다" 등의 글이 실려 있다. 모두 'greatjapan'이라는 아이디를 가진 카페 운영자가 올린 것이다.
네티즌들은 "한국인 망신시키지 말고 꺼져라", "한국말로 말하고 글 쓸 자격도 없는 놈" 등의 항의 글을 올리며 철없는 카페 운영자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한편 올 초에도 '대일본제국만만세', '천황폐하만세', '독도는 일본땅', 친일파 만세' 등의 친일 카페가 왕성한 활동을 벌여 정보통신윤리위원회의 규제를 받거나 네티즌들로부터 집중적인 비난을 들은 바 있다.
이들 카페는 메인 화면에 대형 일장기를 올려놓고 '한국 욕하기'라는 게시판을 운영하는가 하면 가입자에게 '천황폐하에 대한 충성 서약문'을 쓰게 하는 등의 행동으로 물의를 빚었다.
시청 한가운데서 좀 ... 어떻게좀..좀..이거...
어떻게 죽여야 하죠??????????????????????????????????????????????????????????
이딴 찌질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