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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이 이렇게 힘든거였나요?
게시물ID : gomin_1617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강당
추천 : 0
조회수 : 58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6/05 02:51:20
처음 맞는 이별인데 감당이 안되네요...

휴... 사람이 사람을 이렇게 힘들게 할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사랑이 사람을 이렇게 힘들게 할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만남을 가지고 있을때에는 정말 분하고 참을 수 가 없었는데.. 

막상 헤어지고 나니까 지금이 더 참을 수 가 없네요..

어디다가 하소연 하고 싶은데 그러고 싶지는 않고..

여기에라도 끄적이면 마음이라도 조금 풀릴까 하고 주저리주저리..

그 사람에게 다른 사람이 생긴다는건 상상도 안해봤는데.. 

상상하니까 너무 힘드네요 ㅎ... 다른 사람품에 안겨서 행복해 할 생각을 하니까..

BMK누님이 부른 편지만 하루종일 듣고 있어요 에효...

그 사람에게 나무 같은 존재가 되고 싶었는데..

잠도 안오고 음식먹으면 다 넘어오네요

정말 바보 같아요 저 ㅋㅋㅋㅋ 정말 바보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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