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친구를 만난건 작년 11월달 룸메가 소개시켜줘서 그때부터 주욱 친구였죠

아침에 일어나서 이 친구를 만나고 밥먹고 나서 항상 만나고 일을 하면 한시간 간격으로 만나고

잠자기 전에 만나고 이랬었는데 부모님께서 그 친구랑 당장 절교 하라고 하시네요

일할때 이 친구를 만나면 힘을 얻고 그랬던거 같은데 다 제 착각 이였나봐요

저희 아버지는 일주일 내내 일하시는데도 이 친구를 안만나시거든요

저도 어쩌다 보니 일주일 내내 일한게 한달째네요 지금은 일 관궈서 쉬고 있습니다.

이 휴가 기간동안 이 친구랑 절교를 해야죠

아 참 이 친구의 이름은 담배입니다.

담배끊기 그냥 한번에 확 끊으면 성공 확률이 높다고 하는데

오늘 하루동안 안 폈는데

잠들기전 생각이 나네요

작심삼일도 안갈까봐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