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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에 대한 노하우
게시물ID : freeboard_5085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elTa
추천 : 1
조회수 : 58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5/06 01:18:18
초반부터 반말 짓거리 해서 죄송합니다.(-_-) (__) (-_-) 꾸벅.. 설명을 위한 반말이니 양해 부탁드리며 그래도 싫으시면 뒤로가기 해주세요^^;; 요즘 흡연이다 금연이다 말이 많아서 금연한지 2년된 기념으로 금연 노하우에 대해 써볼까 합니다. 금연에 관심 많으신 분들은 어느정도 공감하시지 않을까 합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 *금연결심을 위한 팁* 1.담배를 끊으려면 과감한 결심 또는 무엇인가 중요한 계기가 필요하다. 2.전자담배로 금연하려고 하지마라. 전자담배는 니코틴 충전용일 뿐이지 금연을 위한 만능도구는 아니다. (평소엔 전자담배 피다가 술마시거나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담배 피는사람 여럿 봤음) 3.담배를 끊을땐 술도 함께 끊는다.(술마시면 담배가 무지하게 땡기기 때문이다.) 4.금연을 하게 되면 담배 폈을때의 시간이 그만큼 남기 때문에 뭘해야할지 모른다. 이시간을 잘 활용해야한다. 5.금연결심을 한후 최소3일은 무조건 참아라. 그뒤 일주일 정도 지나면 어느정도 흡연 욕구가 자연스레 사라진다. 6.흡연할 핑계를 만들지마라. (도저히 화가나서 한대 펴야겠다. 또는 금연으로 인한 변비로 한대펴야겠다. 등등 핑계없는 무덤없음.) ======================================================================================================== 위 내용은 제가 금연을 2년여 정도 하면서 지켜온 사항입니다. 도움들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말할수 있는것도 어찌보면 제가 금연을 하는 사람이라서 겠지요?ㅎㅎㅎ 반말이 기분 상했다면 미안합니다. 설명을 위한 반말이니 양해를^^;;; 금연 하면서 장단점(?) 몇가지 알려드립니다. ======================================================================================================== 금연시 장단점. 1. 장 - 금연시작후 일주일 정도 지나면 아침에 일어나서 가래가 끓지 않는다. 단 - 금연을 위해 시작한 사탕을 끊기가 어려워 진다...-_-;;; 2. 장 - 금연과 금주를 함께 하기때문에 무절제했던 생활을 안하게 된다. 단 - 회사원 이라면 눈치가 꽤나 보인다.-_-;;; (상사들과의 술자리나 담배필때 의견교환등 친분관계가 무너질수있다.) 3. 장 - 여자 친구가 내입에서 재떯이 냄새가 나지 않는다며 굉장히 좋아한다. 단 - "여자친구 있는지 부터 물어봐야 하는거 아니냐 작성자 개생퀴야?"...여기는 오유였지..-_-;;; 4. 장 - 금연 금주로 잃어 버렸던 입맛이 돌아오기 시작하면서 음식의 맛을 느끼기 시작한다. 단 - 금연 1년만에 10kg이 붙어 버린 이 몹쓸 몸뚱이 같으니....ㅠㅠ 5. 장 - 금연 금주를 하면서 남는 시간을 체력단련(헬스 &등산)을 취미로 승화시켜 건강한 신체를 만든다. 단 - 건강한 신체를 만듬과 동시에 친한동료 및 친구들은 멀어져 간다. (여기서 참 많이 흔들립니다.) ========================================================================================================= 흡연도 본인의 의지고 금연도 본인의 의지입니다. 항상 여러분은 선택의 기로에 서있습니다. 흡연을 할것인가? 금연을 할것인가. 저는 제 자식에게 물려줄 돈도 없고 물려줄 재능도 없습니다. 아직 자식은 없지만 적어도 내 자식에게 술에 쩔고 담배에 쩔어있는 그런 유전자를 물려주고 싶진 않아서 금연 금주를 하게 됐습니다. 모두다...선택의 차이고 개인의 차이겠지만 전 그랬습니다. 한살이라도 어릴때 금연 하세요. 한살이라도 어릴때 운동도 하세요. 조금이라도 젊을때 몸을 아끼세요. 여러분의 몸은 소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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