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 이별을 통보한 남자입니다.
누구나 다 사연,사정은 있습니다.
그 사람의 개인적인 사정이든.
무슨 생각을 갖고 내가 그런 생각을 하게 만들었는지.
아니면 단순히 오해엿는지.
왜 그 오해의 소지를 너무나도...실수도아닌,
적나라하게 만들었는지.
나도 모르게 이별을 통보햇습니다.
물론 저도 3D업종에 일을하는 젊은 나이고, 아직 철없는 나이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루하루가 힘들고 고단한데,
그녀 하나 바라보고 견디며 지내왔는데
오해의 소지가 너무나 컸습니다.
홧김에 뒤돌아서 2~3일 연락두절하고 일하고있을때엿어요..
그녀가 회사에 찾아왔습니다...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그때 힘껏 안아주며 고맙다는말...
미안하다는말...
안아 주기만 했어도 지금처럼 아프진 않았을텐데....
그때의 그녀는 기댈곳은 단지 나 하나뿐이엿을텐데....
나에게 오해를 하게 만들려고 하지는 않았을텐데...
이런 빌어먹을 생각을 왜 그때 못했는지....
내가 너무 힘든상황 이고 괴로운 상황이여서...이 생각을 못했을까요
그때 마음에도 없는 말로 내 마음은 이미 닫혀버렷다고 말을 해버렷습니다...
그뒤로 그 사람이 행복할까? 괴로울까? 호기심마져 화가났습니다..
나랑 헤어지고 행복해하는 모습 보고싶지 않앗고
괴로워 하는 모습도 보고싶지 않았습니다.
눈딱감고 한달내내 미니홈피, 소식 다 끊엇습니다..
한때 죽을만큼은 아니더라도, 내 삶의 반은 줄수있는, 버릴수있는
그런 사람이... 단 하루만에 인연의 끊을 잘라버릴수있다는게... 너무 슬픕니다
새로이 다가온 또다른 사랑도...선뜻 손잡지 못하고 그녀를 그리워 하고있습니다..
오늘따라....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너무 두려워서 다시 와준다면...이런 어리석은 생각을 하게됩니다....
두번다시 올수 없을텐데 말이죠...
서로 사랑한다면... 누가 놓든, 무슨 오해든... 다시 이어질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