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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남성분들 제가 서운한게 이상한건가요
게시물ID : gomin_16176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hkZ
추천 : 0
조회수 : 662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4/17 14:57:56
남자는 30살 이후에 여자에게 많은 신경 안쓴다는 소릴 하두 들어서 아 그렇구나..했거든요.

일 시작한지 얼마 안 돼서  이것저것 바빠보이기도 하고 체력이 달려보일때도 있었죠.

일할때 바쁜건 이해합니다. 사실 일은 없는데 피곤하다네요. 네, 그 정도는 이해해요.
근데 전 잘 모르겠어요...저더러는 이번주 할게 많다며 만나지 말자 하더니 할거 다 하는 거 같더라구요?

금요일 저녁7시퇴근, 토요일 저녁7시출근, 당직 서고 일요일 아침에 학회갑니다. 시간이 아주 없지도 않은데 연락은 당연 뜨문뜨문이고 뭐하냐 물어보면
마트간다, 누워있다, 등등 그다지 바빠보이지 않아요.

헤어지자는거 잡고나서 괜히 더 불안해져서 이러는것도 크게 작용하는거같아요.
미치겠어요. 온갖신경이 남자친구한테 가있고..
괜히 혼자 속상하고 눈물찔끔찔끔나고.

남자친구는 제가 취준생이라 그렇다는데.
제가 막 투정부리고 헤어지잔식으로 나오면 바로 전화오고 카톡으로 무슨 일이냐고 바로 오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냥 그러던지 말던지 한답니다.

지금까지 했던 연애에서 상대는. 아무리 피곤해도 날 보러 지방에서 달려왔고, 못 봐도 적어도 1주일 한번은 꼭 보고싶어했는데 이 사람은 아니예요.
30대라 그런지 제가 별로라 그런건지 알 수가 없네요...아님 진짜 제가 정신이 온전하지 못한 상태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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