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티비를 너무봐요 저 중학생때 슈퍼스타 케인가 그거 유행타면서 밤에 그거보는데 망할 시끄럽게 왜 하필 그런방송을 밤에하는지 한방에서 잤을때 너무 괴로웠어요 밤새 가요프로그램때문에 가요는 이제 질색이고 케이팝도 노래만 들어도 시끄러운 노래라는 인식이 박혔어요 3년을 견디고 이사를 갔고 고등학생이 됬는데 그놈의 가요프로그램은 증식해서 방이 생겼고 문을 닫았는데도 워우워어어어어어 소리 미치겠네요 그렇게 또 3년을 보내고 성인이 됬어요 가요프로그램이 이세상에서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엄청 시끄러워요 지금도 노래하는 프로 보고 계시네요 문을 닫았는데도 다 들려요 시끄럽게 20살인데 대상포진 났어요 의사선생님이 어디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은거같대요 미치겠습니다 층간소음 이해할거같아요 귀마개를 따로 사야되나 아버지 보청기를 사줘야하나 티비소리좀 안키웠으면 좋겠네요 미치겠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