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문제로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가지고 병원에 통원치료 중이던 저는 어느날
홈*러스 애완코너에서 엄청 사랑스러운 아이를 만납니다! 이름하여 덕통사고!!
찹쌀떡같고 인절미같은 색을 가져 이름은 모찌라고 지어주었어요
담당자 분께서 쳇바퀴를 엄청 좋아하는 아이라고 하셨어요!
오는 길이 피곤했는지 상자에서 저렇게 콕 박혀 잠만 자더라구요
근데 밥 소리를 듣고 정신을 번쩍!
초반엔 베딩이 없어서 신문지를 깔아줬는데 지금은 편백베딩과 뭉치는 화장실 모래도 잘 놓고 일주에 한번씩 갈아주며 씁니당
집에 키우던 딸기가 열려서 먹여주었더니 자다가 냠냠냠...
이건 물먹다 들킨 짤..
리빙박스는 초반에 저렇게 살다가 나중에 제가 개조했어요.
정작 최근 사진은 없네요.. 예쁜 사진 건지면 나중에 또 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