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WEG' 정기전서 한국에 패하자 총감독등 4명 경질 중국팀이 'WEG 쇼크'에 빠졌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8일 폐막한 '월드e스포츠게임즈(WEG)' 한-중정기전에서 1대3으로 패한데 대한 책임을 물어 대회가 끝나자마자 e스포츠 대표팀 총감독과 FIFA 감독, 워크래프트3 감독, 스타크래프트 감독 등 모두 4명을 경질했다. 중국에 가장 큰 충격을 안긴 종목은 FIFA2004. 중국은 지난해 말과 올초 각종 국제 FIFA 대회에서 한국을 서서히 따라잡는 모습을 보이며 기대에 부풀었다. 그러나 그 결과는 0대3의 완벽한 패배. 게다가 전날(6일) 아시안컵축구 결승에서 1대3으로 일본에 패한 것까지 겹치면서 충격이 더 했다는 후문이다. 관계자들은 "중국은 이미 2개월전부터 합숙 훈련을 실시하는 등 이번 대회에 큰 기대를 걸고 있었다"며 "일방적인 패배로 중국 관계자들은 상당한 충격을 먹은 모습"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대한 한국팀 감독들의 반응이 더 재미있다."고작 2개월 합숙을 가지고 그럴 게 뭐 있나. 우리는 2년이 넘도록 합숙을 했는데." < 베이징=전동희 기자 temp@> - Copyrights ⓒ 스포츠조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겔겔겔....게임도 네놈들은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