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공강이라 방문 닫고 한가롭게 늦잠자고 있는데
갑자기 초인종이 울리더니 현관문을 꽝꽝꽝 누가 두드리는겁니다
뭔 일인가 해서 방문을 열어보니
집안 전체가 매캐한 연기로 가득.................;;;;;;;;;;;;;;;;;;;;;;
정말로 한치앞도 안보이고,
직감적으로 가스렌지로 가보니 냄비가 활활 타오르고 있더군요 -_-...............
가스 불끄고 현관문 열어보니 옆집 아주머니가 연기가 새어 나오고 있어서 황급히 문을 두들겼다는군요
아주머니 아니었으면 저세상 갈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엄마가 회사가기전에 국을 끓이다가 깜빡하고 그냥 출근하셨다네요.....
앞으로는 방문닫고 못자겠네요 =_=ㅋㅋㅋㅋㅋ
오유 여러분들은 항상 불조심하세요ㅋㅋㅋㅋㅋㅋ
아래는 인증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