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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속이 좁은건지 이놈이 미친건지..
게시물ID : gomin_16179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dma
추천 : 0
조회수 : 29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4/18 10:02:56
아직 1년 안된 여직딩이에요

월요일인데 회사 야유회를 간다고 해서 지방 가고 있습니다..

3일전 회사 팀장님이 막내 2이 야유회 가니까 장기자랑 준비해봐라해서 저랑 밑에 얘랑 준비해야했는데

금요일날 서로 업무가 너무 많아 야근까지 하고

토, 일은 서로 집이 2시간 걸려 노래만 정하고 야유회가는 길에 안무 연습하자고 하고 헤어졌습니다

월요일 아침 8시반, 야유회장소가는 길에  노래 다 외웠냐고 하니

하나도 안외웠다며 야유회장소가는 길이 2시간 걸리니 나중에 외워도 되지않냐며 가는 길 내내 화장중이더라구요

30분만에 안무랑 다 외울수있다고 안되면 제꺼 따라하면 되지 않냐며 속이 터지는 얘기하길래 결국 엄청 싸웠습니다.

초등학생 운동회준비도 한달 내내 하는데 30분...

어제부터 노래연습하고 안무 알려주려고 이 동영상 저 동영상 다 다운받아서 준비한 제가 바보같네요..

같이 하지 말자고 걍 따로 하자고 니맘대로 하라고 화내고 가는 길 내내 말도 안하고 가고 있습니다

그 얘가 저보고 고지식하고 성격이 급하다고 여유를 가지랍니다

제가 꽉 막힌건가요 아님 그 인간이 잘못한건가요? 

제3자 입장에서 들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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