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 중반 입니다..원래 가기로 되어있던 회사가 있었습니다.. 그 가기로 했던 회사가 내년이 될지 그 후가 될지 미정인 상황이었습니다 . 그래서 다른 회사에 소개 받아서 일하다가 맞지 않아서 그만 둘려던 참에 회사 다니면서 알게 된 분이 스카웃하셔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하.. 근데 원래 가기로 했던 회사에서 올 6월 부터 나오라는 연락을 받아서 꼭 가야하는 상황인데요. 현재 회사는 월매출 6ㅡ8천 정도 되고 사장님과 저 둘이 일하고 있습니다. 제가 세무. 경리. 관리 모두 맡아서 총괄 하는 상황이고 사장님은 영업만 하고 계십니다.. 근데 지금 다니던 회사에 불만도 없고 사장님과도 매우 사이가 좋아서 퇴사 이야기를 하지를 못하겠어요. 이유를 물으면 뭐라고 말씀드릴지고 모르겠구요.. 빨리 말씀드려야 후임자 들어오고 인수인계하고 할텐데 걱정이 큽니다... 차마 얼굴보고는 입이 안떨어지고.. 문자로 보내려 했는데 그건 또 예의가 아닌거 같아서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