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하나 잘난게 없는게 고민입니다
원래 그림그리던 사람인데 기획이 배우고싶어져서 기획쪽으로 전과를 했습니다.
남들보다 경험도 없고 힘들거란거 알고 왔기에 나름 열심히 해왔는데,
자신작이라고 내놓은 작업물마다 다 평가가 낮으니 자신감도 사라지고 의욕도 없네요.
그렇다고 원래 하던 그림을 잡으려니 지금 공부하던것도 아깝고 무엇보다 그쪽은 그쪽대로 뒤쳐졌네요..
어휴... 못난게 성격이 좋은것도 아니고 말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잘 할줄 아는 것도 없어
그냥 드는 생각은 괴롭고 죽고싶단 생각 뿐입니다...
이런 제 모습 보시는 우리 엄마아빠 속 타들어가는게 보여서 더 마음이 아파요.
이 글러먹은 인생 어떡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