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탈출하는게 왜이리 어려운걸까요 헤어질때만해도 바로 만날수있다싶었는데.. 일년이나 지나고도 여전히 빌빌대는군요 어떤모임에 갔었는데.. 혼자 소주를 두병을 먹었는데도 멀쩡하지 뭡니꺼.. 해서 한병 더먹을려는데 사람들이 시간없다고 가자는 겁니다..-_-그말 들으니 뜬금없이 왜이리 서럽던지 내가 조금 억지부려도 받아주는.. 내가 좀 툴툴대고 받아주는 그사람이 그리워지더란 말입니다 일년이나 지났는데..
작업은 여기저기.. 걸고있는데 걸려드는건 이상한 아줌마와 내몸무게 두배의 내겐 너무 무거운그녀뿐 괜찮다싶은 얘 하나를 완전히 건졌었는데... 술먹고 헤어진 그사람 얘기 1시간동안 나불대서 패스.. 작업은 많이 걸었건만 좋단맘은 하나도없이 걸어서 그런건가.. 눈에 보이는건가 그게.. 아.. 손잡고 산책이나했으면.. 아무의미없는 말들 나불나불대며 걷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