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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마법사에 대한 견해 (수정)
게시물ID : diablo3_1618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석까
추천 : 4
조회수 : 34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5/25 16:31:37
명왕#3936

그렇다면 지존급 아이템을 가지게 되면 어떻게 되는가.

현실적으로 DPS 를 유지하면서 쿨감을 60 이상을 맞추기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쿨감이 아닌 자원감소 쪽으로 눈을 돌려 보아도 극딜을 뽑아낼 만한 스킬은 딱히 없는 실정입니다.

경험상 최고의 데미지를 유지하는 셋팅은

1. 55% 쿨감 + 워봉 화염에폭

2. 60+% 쿨감 + 단일속성 비르마인 + 워봉을 이용한 비마인 플레이

3. 극 자원감소 셋팅 (36+% + 비전회복 - 탈3 사역마/초월적존재) + 화염 운석소나기 말뚝딜

4. 극공속/극피/극확 화염 마력탄 점화법사 (+/- 서리심장, 서리불꽃을 이용한 인스턴트킬)

이중 1, 2 번은 쿨타임이 붙은 워의 마법봉을 사용해야 만족스러운 DPS 를 보이며,
3번은 생구부두 및 운수, 바바와 같은 확실한 1선 탱커가 있어야 가능합니다.
4번은 무빙을 이용한 사냥이 가능해지나 파밍의 지속성 (피로감, 단조로움, 지루함의 문제들...)이 조금 약하다 생각합니다.

단일 시간당 DPS 는 단연코 화염 운석소나기를 따라갈 수 없습니다.
운석 한 방 한 방에 광역딜 50+% 이상의 데미지가 뭍어나가며, 실제 써보면 아시겠지만 화염운석 7방이 시간차를 두고 떨어지는데 단일 몹에 대해서도 적중도가 상당합니다.

화염 셋팅시 운석소나기의 운석 한 방에 700만이 넘어가는 딜량을 보여주며, 그것이 쉴 새 없이 후두두두두두 떨어지기에 일단 자리만 잘 잡으면 2-3억 데미지는 우습게 들어가지만
현사, 돌격수 같이 멀리서 확 접근해오는 몬스터가 극카운터라는 점, 사냥시 일단 무빙을 시작하면 딜을 넣을 수 없기에 파티에 굉장히 죄송스러운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문제는 1, 2, 3번 셋팅 모두 파티플레이 시 부두나 악사의 폭딜에는 절대로 미치지 못하며 4번 같은 경우는 작정하고 파티를 구성해야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제 의견을 피력하자면,

불새 세트가 거의 사기에 가깝게 (강충 쿨타임 삭제/ 모든 화염공격이 점화와 같은 중첩 속성을 갖음/ 운석소나기 룬 사용시 운석의 범위와 크기, 데미지가 2배 상승 등등...생각만 해도 행복하다...) 리뉴얼 되지 않는 이상은

6단 파티에서의 법사의 역할은 절대 주력 딜러가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인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생구팟에서 무한 화염운석을 갈기든지,

아니면 55% 정도의 쿨감을 맞추고 서릿발-한파 (7.5초 쿨타임/ 3초 빙결) 를 몬스터가 깨어날때까지 0.4초-0초 딜레이를 유지하면서 CC 를 걸고, 여기에 빠른 블랙홀 (운수가 싫어합니다만...) 까지 더해서 적들을 아주 바보로 만들어 버리고
원소조합을 사용해서 파티 자체의 dps 를 끌어 올리든지

10%쿨감 워봉 + 화염셋팅 + 강인함 셋팅 등의 지존급 아이템들을 둘둘하고 그래도 난 주력딜러가 될테다 를 외치며 적들 한가운데로 돌격하든지 간에

비취부두와 폭장운수가 들어간 요새의 트렌드에서는
전체적인 6단 클리어 속도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ㅠㅜ

물론 저도 아직 더 얻고 싶은 아이템들이 존재하여 계속 법사를 플레이 할 예정이지만

법사 만큼 재미있는 캐릭터는 아직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다른 캐릭터는 해보지를 않았습니다...)

전 앞으로 6단 파티에서 화염에폭 + 화염칼날 + 서릿발과 셔마의 노끈을 이용한 극 CC 법사를 한 번 연구해볼까 합니다.
충분히 재밌는 파티플레이가 될 것 같습니다.

어짜피 태생 자체가 주력 딜러가 아니라면, 한 명도 죽지 않고 빠른 사냥이 가능한 6단 파티가 될 수 있게 만드는 것도
굉장히 큰 즐거움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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