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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 면접에 최종인사권자인 시아버지가 참석..
게시물ID : humorbest_1618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별꼴이다.
추천 : 68
조회수 : 1815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03/18 02:15:03
원본글 작성시간 : 2007/03/17 18:31:31
국회도서관장 '며느리 직원 채용' 논란 
면접 현장 참석 사실 밝혀진 뒤 파문 갈수록 커져 

최근 취임한 문용주 국회도서관장이 자신의 며느리를 5급 계약직 직원으로 채용, 직원들이 반발하는 등 파문이 일고 있다. 
문관장 “자격 갖췄고 면접에서 높은 점수 받아”

 17일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국회도서관은 이달초 해외자료관 4명과 법률자료관 1명 등을 계약직으로 채용했으며, 문 관장의 며느리인 유모(30)씨가 영어 부문 해외자료관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해외자료관은 외국 정책사례와 입법례를 번역해 의원들에게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문 관장은 최종인사권자 자격으로 면접현장에도 참석했던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일부 국회도서관 직원들은 인사권 남용 의혹 등을 제기하고 나섰고 문 관장은 이를 반박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한 국회 관계자는 “새 관장에 취임하자마자 자신의 가족을 직원에 채용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특히 며느리가 면접을 보는 면접장에 나타난 것은 면접관들에게 관장을 의식할 수밖에 없도록 했을 것”이라며 “유씨의 합격을 취소하고 관장도 공식사과하는 등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필기시험에서 유씨가 경쟁자에 비해 뒤졌음에도 불구하고 면접에서 결과가 뒤집혔다는 것은 관장의 '입김'이 작용했다고 볼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문 관장 측은 "며느리가 10년간 미국에서 공부해 자격요건을 갖췄고 면접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합격돼 절차상 문제가 전혀 없다. 직원들의 정서에 맞지 않을 수 있지만 투명한 절차를 거친 만큼 채용 결과를 변경할 수는 없다. 면접장에 들어간 것은 맞지만 따로 면접관들이 있어 내가 직접 채점을 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작년 5.31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전북도지사 후보로 출마한 바 있는 문 관장은 지난해 12월 22일 한나라당의 추천을 받아, 역시 한나라당이 추천했던 전임 배용수 관장의 후임으로 국회도서관장(차관급)에 임명됐다. / 김홍국 기자 ([email protected]


$$$ 대단한 문용주...
    최종인사권자인 시아버지가 며느리 면접장에 참석하는 저 무모함....
   그러고도 투명한 절차라고 강변하는 저 뻔뻔함...
   도대체 한나라당 출신들은 어째 그모양이냐?
   하나같이...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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