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오늘 헤어짐을 통보받을때까지 1년이 넘는 시간동안 있었던 일들을 하나하나 떠올리며 오유에 써보려해.
네가 종종 오유를 할테니 볼수도있고 못볼수도 있겠지만.
오늘 퇴근하고 몇시간이 되어도 좋으니, 너무나 긴 글이 되어도 좋으니 써보려해.
우리만의 문제였고, 널 욕되게 하기 싫어서 그 어디서도 한번도 제대로 얘기하지 못했던거
이제는 나도 내려놓으려고 툭 터놓아볼게.
나도 이제 그만 아프고 싶다. 그리고 다시 정상적인 생각과 삶을 되찾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