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유머글이 아니라 죄송합니다...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적어 봅니다.. 전 야간 노래방 알바를 하고 있는 어느 청년입니다.. 정말 노래방 야간알바를 하면서 요즘 학생들 정말 너무한다고 생각됩니다.. 전부다 잘못됬다는건 아닙니다.. 바르게 크고 있는 학생들도 많이 있겠죠.. 하지만 일을 하면서 정말 심각하다고 느낍니다. 우선 노래방에 오는 학생들 80%이상이 담배를 핍니다.. 그것도 성인보다 많이 피죠.. 2명이서 2시간 부르고 나가면 재털이엔 거의 1갑넘는 양의 꽁초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바닦엔 왜그리 침을 찍찍 뱉아 두는지... 하두 뱉아서 침뱉는 통까지 만들었는데 무시 하고 전부 바닦에다 찍찍 뱉습니다..(담배가 속에서 맞지 않으면 피지를 말것이지...) 그리고 예젠엔 제가 피씨방알바를 했었는데 학교 끝나고 오는 학생의 80%이상 또 담배를 핍니다.. 아주 대노코 핍니다.. 정말 첨 알바 했을땐 충격이였습니다.. 저도 솔찍히 고등학교때부터 담배를 폈습니다.. 하지만 피씨방 노래방처럼 이런 사람들 눈이 많은곳에선 감히 엄두도 못할 행동이였죠.. 하지만 요즘 학생들은 완전히 당연하단듯이 담배를 펴대고 있습니다.. 그리고 담배 안피는 친구가 있으면 자신도 숨기기 마련이죠.. 하지만 그렇치 않더군요.. 옆에 안피는 친구한테까지 권유를 하던군요..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제가 지금껏 알바하면서.. 요즘 학생(중/고)들 정말 이렇게 커서는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예전과 지금의 학생들의 사고방식이 완전.. 딴판인거 같습니다.. 고등학교 되면 당연히 담배를 피고..술도 마시고 하는줄 아는거 같습니다.. 사회에서도 이런현상에 한몪을 한다고 몹니다.. 피씨방 노래방 이런곳에서 담배를 펴도 아무런 제제를 하지 않으니깐요.. 정말 이렇게 시간이 계속된다면 앞날이 걱정될따릅입니다.. 피씨방 노래방처럼 학생들이 많이 다니는곳엔 절대 학생금연을 마련하여야된다고 봅니다.. 정말 요즘학생들... 언어며 행동이며 사고방식... 불과 10여년전과 완전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좋은쪽이 아닌 안좋은 쪽으로 가는거 같아 정말 걱정스럽습니다.. 제가 혼자 살아서 하소연할곳이 없어서 이렇게 자주 들리는 오유에 글적어 봅니다.. 전부가 이런학생이란뜻은아닙니다.. 정말 깨끗이 노래부르고 인사하고 가는 학생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모범학생보다 비모범학생이 많아 가슴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