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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할 휴대폰인증 창 새로고침
게시물ID : gomin_16185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뉴월같아라
추천 : 1
조회수 : 41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4/19 20:10:53


곽티슈 한개 받아보겠다고 

임아트 앱 깔아서 로그인하는데 


아이디 찾기 한참 눌러보니 2007년에 가입 ... 비밀번호 찾는다고 몇번째 하는데 

계속 하얀 창맘 뜨고 ... 안되고 ..




곽티슈 한개 받아보겠다고 휴지살 돈도 모잘라서 


30분째 허리아픈데 집에도 안가고 핸드폰 매달리고있으니 


엄청난. 자괴감이 몰려오네요 



병원도 가야되는데 ..



엄마는 보험료가 밀려서 실효처리된다고 연락왔는데 

20만원이 없어서 

아빤테 물어봤는데 

돈이 모자랄 이유가 없다면서 

내가 집으로 들어와야 집세를 내주겠대요 ( 집세도 밀림 ) 


지금 집세도 엄마가내고 내가내고있는건데  

진작에 가정폭력으로 경찰에 신고했으면 지원이라도 받을 수 있었을까 

생계도 힘든데 본인은 수도사생활같아서 좋다면서 주말마다 산에다니면서 

우리더러 

청소년기 아이들 크라고 우유 샀다가 치킨 샀다가 
몸에 해로운 우유 먹이고 고기 먹인다고 세시간동안 소리지르고 물건 집어던지던 사람인데 ..  
 

나는 

세시간을 못앉아있어요 하루에 



삼십분도 못걸어요 아파서 



그런 나더러 아프리카에는 죽는애도 있는데 넌 복에 겨운줄 알라더니 


누가들음 이제까지 엄빠 밥먹고 산줄 알겠지만 


운동화는 늘 한개 뿐이었고 

1년을 신다가 떨어져도 신고 발에 안맞으면 버티다가 하나 사고 그랬는데 

이유없이 맞고 

나만 맞고 


못견뎌 독립해서 살았었죠 


아프기 전까진 



이 터널의 끝이 보이지 않아요 


일할 수 있늠 몸이 아닌데 병원도 못가고 

아빠는 남한테 명의빌려주고 사업한다고 집이 있어서

국가로부터 혜택도 아무것도 못받고 

엄마를 탈세자로 만들어 놓고는 


차라리 이혼하지 . 그것도 못한대 


하지만 밝고 활기찬 취준생의 자소서를 써야해요 

어차피 출근할 몸도 아닌데 



죽어야 끝날거같은데 

오랜시간 맞고 

아직 악몽을 꾸고 


아픈게 너무 싫은데 ㅠ 안아프고 죽을 방법이없음 


전엔 

동생이 충격받을까봐 견뎠는데 


지금은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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