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 때문에 진짜 죽고싶습니다
게시물ID : gomin_16186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FhY
추천 : 0
조회수 : 75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4/20 00:17:58
안녕하세요
저는 27살 양식 조리사입니다.
경력은 이제 3년차이고
서울에서 혼자올라와서 산지는 2년째입니다.

작년 월말부터 근무환경이 너무 힘들어져서
몸도 못챙겨가면서 일하다가 허리쪽 대상포진이 왔습니다.
병원에서 아침에 주사한대  맞고 다시 출근해서 13시간씩 일하며
3개월을 버티다가 도저히 일상생활도 안될 정도로 힘들어서
일을 그만두고 한달정도 쉬었습니다.
병원에서 약도 지어서 먹고 주사도 맞고 하며 쉬니까
다 사그라들더군요

문제는 쉬고나서 다시 이직을 하고
근무를 시작하니 3일만에 신경통이 재발하더군요
1분마다 몸 몇군데를 바늘로 찌르는 느낌입니다.
결국 1주일만에 다시 일을 정리하였습니다.
정말 우울증이 오더군요..
평생 해야할, 하고싶은 일인데
조금만 몸을 쓴다 싶으면
구석구석 바늘로 찌르는 통증이 오고
당장 쓰러질듯 피곤이 밀려옵니다.
 
링거도 맞고 침도 맞고 약을 먹어도
통증이 사그라들지 않아서 심할땐 죽어버리고싶습니다...
벌써부터 이 나이에 
이러면 얼마나 이 일을 더 할수있을까..
이거 말고는 없는데 ..
라는 생각때문에 앞이 막막하고 더 스트레스를 받아요...
진짜
다 모든걸 다 깔끔히 끝내고  싶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