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유 오랜만이예요 ! 그동안 정말 많은 다양한 게시판이 생긴걸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D 우리 바보가, 많은 일들을 했군요.
고민이 하나 있는데요, 시간 없으시다면 조금 내려서 밑줄 이하로 읽으시면 됩니다 !
올해 2011년 시작하면서 하나 다짐한게 있었는데 스물넷, 누군가한테 진심을 보여준적도 없고 말해본적도 없고, 올해는 만약 그런경우가 온다면 반드시 이야기는 해보리라
그러다 저희 과 선배를 좋아하게 됬습니다. 인기도 많고 잘난 사람이라,사실 결과는 눈여요 . 난 소심하고 그냥 좋은 후배도 아닌 아는 후배거든요.
하지만 저에게 있어 해피엔딩이란건 내가 누군가한테 마음을 전달했다라는 사실이지. 그 이후의 일은 그 사람에게 달린거지 내가 어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저는 제 해피엔딩을 위해서 마음을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선배와 저는 이제 4학년 1학기 .그런데 선배는 다음학기에 휴학한다고 하네요. 이제 휴학하면 정말 볼일 없을텐데 요즘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딱히 별건 없고,그냥 말해주고 싶어요 선배랑 문자할때마다 내가 얼마나 웃을수 있었는지. 선배가 웃을때마다 얼마나 가슴이 떨렸는지. 아무리 힘들어도, 선배가 있어서 이번 학기 진짜 행복했고 그래서 외롭지 않았고. 선배가 있어서 너무 좋았으며, 선배가 24살 한 여자애 봄과 초여름을 너무나도 멋지게 만들어주었다고 그래서 고맙다고. -------------------------------------밑 줄 이 하--------------------------------------------------- 음 그리고 선배가 좋아할만한 음악CD나.. DVD나 선배가 좋아할만한 무언가를 주고싶은데 딱히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일단 선배는 축구광이예요 :D 축구를 정말정말 좋아하는 사람이고.. 그 외에도 Maroon5음악을 좋아하고 Kings of Convenience, James Morrison, Stevie Wonder를 좋아합니다. 영화는 예전에 500일의 섬머나, 블러디 다이아몬드,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 비포 선셋, 선라이즈, 내이름은 칸 같은 영화를 좋아한다고 들었어요. 아 옷이나 사진찍는것도 좋아해요.
이 사람에게 부담이 되지 않으면서도 뭔가 .. 좋아할만한 걸 해주고 싶은데. 뭐가 좋을까요? 좋아한다고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