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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best_1618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사미짱
추천 : 58
조회수 : 4262회
댓글수 : 2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03/18 18:27:16
원본글 작성시간 : 2007/03/15 19:27:16
3월말에 전역이라서 칼복학을 위해 여태까지 아껴왔던 말년휴가를 질러서 학교를 다니고있습니다.
부품맘을 이끌고 신나게 수업에 임하려고 자세를 딱 잡고 있었고
드디어 출석을 불렀습니다. 복귀했다가 대기 조금하고 전역해야되기 때문에 교수님한테 미리 한번 결석한다고 말씀드려서 그런지 출석부를때 저보고 "군인맞죠?"라고 되묻는것이 였어요~
자랑스럽게 "네~"라고 외치니
뒤에서 막 씹는 소리가 아그작 아그작 들리는데...
"복학생은 열에 열은 다 변태라며?"
"부대 근처에는 이상한 곳이 많아서 휴가 나갈때마다 어쩌구..."
이런게 귀에 들어오는거에요 다른분들도 군인이나 복학생 이미지가 이정도 밖에 안되나요?
수업듣는데 자꾸 거슬려서 기분 좀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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