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제 폰은 아이폰6플이고, 액정이 깨진 상태입니다
액정이 깨졌지만, 몇달째 잘 쓰고 다녔고,
그사이 액정이 조금씩 깨졌는지, 수리센터 가기 일주일전쯤엔 화면이 안보였습니다.
(전화벨도 울리고, 캡처소리도 났지만 액정화면은 깜깜한 상태)
액정이 깨진건 몇달 된거고, 바로 수리센터에 갔었습니다
그 당시 아이폰은 액정만 깨져도 폰을 교체해 준다고 하더라구요
(백업도 안되있던 상태고, 단순 액정만 교체하면 될 줄알았는데, 아이폰은 그런게 없고 아예 새폰을 가져오시더라구요
(여기서 새폰도 완전 새폰은 아닌 리퍼받은 새폰)
금액도 부담이 되었고, 백업도 안되있는 상태라 일단 알겠다 하고 몇 달동안 쓰고,
4.18(월요일)날 두번째 방문을 했어요
두 가지 방법이 있으시다 하셨어요 하나는 액정교체 하나는 어쩌고~ 하셨고,
제가 그때 어차피 새폰 주시는거죠? 라고 했고 네 하셨어요
그래서 안에 내용물 버릴거 각오하고, 폰 교체해달라 했고 45만원 수리비 썼고, 제가 보험금은 얼마나 나오냐고 물어봤고
그건 통신사에 문의할 내용인데 9만원이나 13만원 쯤 나온다고 했어요
근데 보험으로 17만원밖에 안나왔고, 저희 엄마는 화가 나셨죠.. (9만~13만원만 자가부담하면 될 줄 알았는데, 이십얼마를 수리비에 쓴셈)
그래서 통신사에 문의하니 제가 처음에 아이폰을 구매할때 17만원 나온다는 동의?서에 싸인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건 제가 넘어갔고, 제 고민은,
저희엄마가 그 수리기사분께 전화해서 다시 여쭤보니 두가지방법이 있는데 하나는 교체하는거 하나는 액정만 수리하는거 두가지 방법이
있다고 고지하셨다고 하네요 (저도 두가지방법 있다는건 들음)
근데 액정만 수리하는건 19만원이고 일주일정도 걸린다고 함
제 고민은 이거에요.
전 분명 거기서 전화벨 들리고 캡처소리도 나요 했고 액정만 안보여요 란 말을 했어요
그럼 기사분께서 액정만 수리하실수 있고, 가격은 19만원이에요 란 말을 하셨으면 저는 분명 액정만 고쳤지
미쳤다고, 45만원을 주고 새폰으로 받았을까요 ?
분명 대화내용이
기사분: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하나는 폰 교체하시는 거고, 하나는 액정만 수리하는건데...
나: 어차피 폰 바꿔주시는거죠 ?
기사분: 네
이랬는데, 기사분께서 액정이 나갔으니, 액정만 교체하시면 되실것같아요 란 말을 하셨다거나,
가격이 새로 폰 받는것보다 더 싸다 이런 말을 고지해주셨어야 하는거 아닌가 해서요
저희 엄마는 이것저것 안물어본 제 잘못이라는데,
핸드폰 판매점도 아니고 수리센터인데 그런건 기사분께서 알려주셨어야 하는거 아닌가 하네요
액정만 고칠경우엔 19만원만 내면 되고 보험으로 17만원 받으면 2만원으로 고칠 수 있는거잖아요
분명 가격얘길 전 못들었구요.
이거 본사에 컴플레인 걸 만한 상황인지.. 아님
제 잘못인지 오유님들께서 객관적으로 말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