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객관적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해석하지만... 그에 대한 판단과 행동은 주관적으로 하는 사람
2. 주관적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해석하지만... 그에 대한 근거로 객관을 들먹이는 사람
세상에는 팩트라고 외치면서 자신의 주관적 의견을 조각난 사실로써 감추고 속이려는 사람들이 참 많다. 적어도 세상을 진정성있게 잘 살기 위해서는 팩트나 이론... 이런 것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뭐가 진짜인지.. 사실인지... 진지하게 접근하고 계속 알아감으로서 자신을 개선하려는 노력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오유에서 벌어지는 이 홍역 또한 자신들의 조각난 세계를 남들에게 강요하는 인간의 모습의 한 단편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