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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4시는 감성적이야!
게시물ID : freeboard_16191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감성적이야
추천 : 2
조회수 : 15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8/27 03:59:56
1년을 넘게 좋아한 사람에게 내일이면 이별을 고합니다.
비록 짝사랑이었지만 그사람도 눈치를 챘고
나름 거리도 두었지만 여전히 좋아했습니다.

아무렇지 않은척 잘하니 관계는 이어지겠지만
꽤 아플것 같아요.

하지만 이제 슬슬 놓아주어야 될것 같아요.
나이차가 많이 나서 그런지 저는 아직 한창이지만
그분은 결혼을 준비하더군요.

아 여자친구분은 없어요.

언젠가 놓아주어야 겠지  마음 접어야 되겠지 했지만
상당히 일러서 꽤나 놀랍습니다.

가만히 생각하니 천천히 빠진줄 알았더니
첫눈에 반했던 거였고

이제 안좋아하나 정리됐나 했더니
여전히 질투심에 짜증이 확나고

그간 참 고생했던 나자신에게 안녕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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