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누나랑 둘이서 부모님 손을 떠나 자취하는 사람입니다.
때문에 주에 한번은 누나랑 같이 대형마트에 식재료를 사러 가는데요..
그.. 대형마트 입구? 도난방지 게이트? 앞 쪽에 보면 정장입은 종업원들 서있잖아요?
그리고 그 문 지나면 그 분들이 거의 90도로 인사하는데 그럴 때마다 저도 항상 같이 인사하거든요?
근데.. 누나는 부끄럽다고 하지말라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
아무리 서비스 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지만 그분들은 모르는 사람에게 머리를 숙이는데.. 저도 숙이면 안되는건지..
요즘 매번 마트갈때마다 이걸로 누나랑 싸우네요.
여러분들은 같이 장보러 간 사람이 인사하는게 이상하거나 부끄럽게 생각드시나요? ㅠㅠ
(참고로 마트에서 저처럼 인사하는 사람 못보기는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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