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0살이구요. 동생은 16살 여자중3입니다.

중3맞나.. 암튼 16살이구요. 과제하다 펜이 똑떨어져서 동생방에 펜찾으러 들가서 서랍은 뒤적댔습니다.

디쓰 플러스가 나오더군요. 필통에 쌓여서. 아버지가 담배 많이피우시고 어머니와 전 피우지않습니다.

왠지 좀 그렇더군요. 오래살고싶기도하고, 그런데 이걸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디씨나 웃대에 올렸다간 악플만 받고 짜증만날것같아. 그나마 비교적 답변이 잘달리는

오유에 올려봅니다. 사이버 상담실 어쩌고는 회원가입도해야되더군요. ㅅㅂ..

아무튼 이런 경험이 있으신분은 어떻게 처신하셨는지 답변좀 달아주세요.

기분좋게 과제 해야되는데 이것때문에 뒤숭숭하군요. 마치 고백하고 답변 못받은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