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아버지가 원래 지병이있으셔서 이번에 수술을 하게됬는데  원래지병에대한 수술은 괜찮은데 다른원인이 생겨서 못깨어나셨다고 했고

그래서 저는 대수술이면 원래 늦게일어나시지 않나싶어서 별루걱정안했는데

나흘?닷새정도가 지나가는데 못일어나신다네여

여자친구는 전화를 할때마다 울고 저도 뭐라 위로를 해야할지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모르겠네요

20대중반에 300일정도 만나서 찾아뵈서 인사드린적도 없어서 병원에 찾아가는건 아닌거 같고 제가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저랑다르게 집에서 사랑받고 착해서 늘 밝던앤데 너무 힘들어 하는데 너무걱정입니다.

너무 슬퍼서 차라리 직장에 계속나가겠다는데 이러다 쓰러지는게 아닐까 너무걱정됩니다.

우선 내일 직장끝나면 병원가는길 같이 가주고 주말에 술약속이나 모임같은거 파토내서 집에 있으려고 합니다.

무슨 위로를 해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많이 심각한 상황인지 모르겠습니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