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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쓰는 일기 1일차
게시물ID : gomin_16204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SHY
추천 : 0
조회수 : 37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4/24 23: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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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는 자존감이되게 낮아요
더불어 우울증에 가족을 되게 혐오하구요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계기가 있어서
그동안의 하고 싶었던 말을 쓰고 스스로
위안삼아보려구요
익명으로 할까했는데 스스로 당당해지자
음지 말고 양지로 나오자고 그냥 닉밝히고
쓰려고요 내 상처 그냥 당당히 보이고
인정해야 나아질거같아서요

앞으로 꾸준히 쓰면서 제자신을 좀
변화시키고 싶어요 고게와 맞자
않는다면 자게로 옮겨쓸게요

반말체 죄송합니다

있잖아 난 이미 초등학교때 뺨을 맞아봤어
그거꽤 지난일인데도 생생하지 않니?
너무나도 생생해 파나소닉이러고 적혀있는
오디오카세트 앞에서 튼튼영어 들으면서
새벽 2시에 졸고있던 8살밖에 안된나는
졸았다는 이유로 뺨맞고 코피를 흘려야했어
난 그뒤로 공부라는게 재미가없어졌어
그냥 뺨맞지 않기위해 하는존재?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였지

공부가너무싫었어 다른건 다좋은데
그게너무 싫었어 전교360명에
30등을했는데 난 성적표를 숨겨야 했어
숙제할시간도 없어서 새벽에 일어나
숙제를해야했고 그마저도 힘들어지면
답안질 베껴야했지 들통나면 뭐
수백대 맞는거고...
부단히 맞지 않기위해 공부했어
왜공부해야 하는지는 모르겠더라

괜찮아 네잘못이 아니야
그건 네부모의 삐뚤어진 교육방식에
그사람들이 이상한거지 결코 네가
이상한 존재는 아니란다 

난 칭찬을받아본게 드물어
사실 들어본기억이 없는데
한번쯤은 있겠지 생각해서 뭉뜽그려서 말하는거야
난 내가뭘잘하는지 몰라
남 배려는 잘하는데 그속엔 나는 없더라
사실그것도 누군가가 필요한데
그 누군가가 떠날까봐 하는 짓중하나지
기분나쁘면 나쁘다고 하면 되는데
날떠날까봐 말을못해

괜찮아 네 상황이라면 충분히 
그럴수있어 이야기할친구가 없으니까!
하지만 이젠 아니야 나도 사람이고
굳이 내감정소모하면서
날 소중히 대하지도 않는 사람들
잡을 필요없어 그건 그냥 안맞거나
그사람들이 잘못한거지
내가 내감정 숨기고 떠나는게
무서워할필요 없어 
인간관계는 쌍방이야 내가 왜
인생긴데 내게 도움도안될거같은
사람들에게 내 아까운 시간과 감정을써
이기적으로 살자! 넌 좀더 이기적으로
살필요가 있어

난 계속노력할거야 이 구렁텅이에서
나오려고 
힘들겠지 괜찮아 
할이야기도 많고 풀어야할 감정도 많지만
내 인생은 아직 많이 남았고
난 행복해질수 있어 그럴만한 자격있어

지금까지 잘버텼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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