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쪽지로 고백(?)까진 좀 거창하고 관심있으니 부담가지지말고 연락해주실 수 있으면 해달라,
하고 번호랑 부담스러우실까봐 남긴다하고 카톡 아이디까지 남겨놨거든요.
작은 노트용지 앞뒤로 길지는 않은데 짧지도 않은 글로 쭉쭉 써서,
솔직히 자신있게 드리진 못하고 한참 서성이다가 들어가서 드렸는데,
그분이 퇴근하시기 한 10분전에 드렸는데
지금까지 문자나 아무런 소식이 없으면 땡인건가요,
아니면 그분도 생각할 시간을 가지기 위함일까요.. 제가 너무 조급하게 기다리는걸까요?
보-통은 이런식으로 쪽지를 건내드리면 늦어도 하루안에 결과?가 나오죠?
내일까지 차분히 기다려봐야겠죠, 헿
추가 -
아, 아까 쪽지 드리러 가기전에도 조언글을 남겼던 사람입니다.
두서없이 쭉쭉 적은거 같아서, 하핳..결국 드렸는데 지금 뭐 대~략 1시간 반지났는데 깜깜무소식이네요.
자고일어나서 출/퇴할떄까지도 연락없으면 땡이겠구나, 하고 웃으면서 마무리지어야겠졍;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