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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6205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Rra
추천 : 2
조회수 : 776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6/04/25 06:04:07
폰으로 쓰고 두서없이 말할거 같아서
미리 이해해주세요
남자친구와 저는 20대 중후반이고
만난지는 3년반 됐습니다
오늘 새벽한시쯤 남자친구가 퇴근하고 집에왔어요
이번에 마트를 개업해서 평소 데이트도 잘못하고
많이 못보고 바쁜거 알아요
남자친구는 잠들고 혼자 잠이안들어서 휴대폰 만지다가
문득 왜그랬는지 남자친구폰을 보고싶어서 봤어요
평소에는 남자친구가 제 휴대폰 이것저것 확인하는데
저는 단한번도 여자문제로 의심한적도 없고
귀찮기도해서 본적이 거의없는데
하필 오늘따라 보고싶어서 봤더니
열어선 안되는 판도라의 상자를 연기분이에요
지난달에 결혼한 친구랑 카톡한걸 봤는데
간단하게 말하자면 철들고 이쁘고 한살많은
건물주 딸이 있는데 다음에 포인트카드 만들때
번호물어봐야겠다 이쁜여자들 그리고 개이상형 많다
이쁜애들많이온다
또 그친구 결혼식때 온 여사친 이름 나오면서
친구가 수상하다 썸타냐니까 걔가 시집온다했다고 웃고
피곤하다면서 부영6차사는 아줌씨는 남편이 교대근무라
뻘짓을 잘했다는말을 하니 친구가 떡한번더치게ㅋㅋㅋ
하니 전회사 다닐때처럼 안그러고 마트 소문안좋아질까
착하게 산다고 답했습니다
어느 체어맨 타는 아줌마는 몸매도 나이도 좋고
또 요즘 여자들은 개념없다면서 제욕 하더라구요
저 성격 그리 착하지도 순하지도 않은거 저도 잘알아요
그런데 그새끼 만나는동안 커플통장에
같은금액 넣어 썼고 현금 쓸일에는 제가 더썼고
그새끼 팬티빼고 몸에 걸치는 양말부터 모든 옷
제가 95퍼센트 사줬고 걔 10개월 백수일땐
제가 다 먹여살렸구요 개인적인 사정으로 그새끼
차도 없는데 전버스타고 제차 타고 다닌지 3개월 됐네요
일할때도 안할때도 그새끼 굶을까봐
배달음식 유부초밥만들어 바치고 마트가기전에
도시락이나 김밥사가고
그새끼가 말하는 개념없는 여자처럼 뭐사달라 징징댄적없고
오히려 기념일 아닌데도 브랜드옷 신발 지갑들
사다 바친것도 수도없이 많은데
쓰레기 새끼가 뒤에서 저지랄했네요
자던 그새끼 깨워서 나가라고 유부녀랑 잤냐고 지랄했더니 아니라면서
남자들끼리 하는 농담이라고 진짜 안잤다고하는데
남자들중에서 유부녀랑 잤다고 친구한테
거짓말하면서까지 농담하는사람 있나요?
지금 이시간에 차키랑 보조키 가지고오라니까
어디가서 죽었는지 연락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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