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만나서 4년 반정도 만나고 작년 12월에 헤어지고... 이제 5개월 접어드네요...

그 친구는 지금 다른 남자 만나 잘살고 있는것 같은데..

저만 아직도 작년 12월에 있는거 같네요...ㅜㅜ

괜찮아지다가도 많이 생각나고 생각이나다가도 괜찮아지고 하는데..

차라리 막 헤어졌을때는 이러다 다시만다겠지.. 하는 생각이 있었는지... 덜힘들었던거 같고..

시간이 지날수록 힘들어지네요.. 킄... 근데 다른 남자가 생겼다니.. 무너지네요...

그친구도 저도 나이가 적은 편은 아니라 결혼도 생각하면서 만났거든요..ㅜㅜ

요 몇년 제가 자리못잡고 이러고 있어서 미뤄진 탓도 있는거같고..

헤어지고나서는 솔직히 다른여자 만날 생각? 도 들지않고 그냥 마음속으로 돌아오길 바라나봐요..

여자는 여자로 잊는거라 다른 여자만나보라 하지만 그러고 싶지도 않고.. 좀 그런거 있잖아요..

귀찮다...?는게 말이되나...? ㄷㅏ시 첨부터 시작해야하는... 그런..... 그리고 지금 일이 바쁘기도 하고..

근데 문득문득 생각날때면 미치겠네요...ㅋ

아직 핸드폰에 있는 사진도 못지우겠고  ㅈㅣ갑에 있는 사진도 못버리겠고.. 반지도 못빼겠고...크,,

아는 사람들은 반지도 버리든 팔든 지갑에 사진도 못버리겠음 빼라고해도..

못하겠는건 못하겠네요......

월요일이라 한가해서~ 노래들으면서 일하는데~ 김동률 "다시 시작해보자" 듣는데 또 감성이 터지네요..ㅋ

다 알고 있는데 끝났고 그사람은 다른 남자만나고 있고 다끝난거 아는데..

왜 이케 정리가 안되는지.... 억지로 정리 하고 싶지도 않고..

시간이 더 지나가면 괜찮아 지겠죠~? 서서히 자연스럽게 잊혀지고 지워 낼수 있겠지요...?

근데 그게 언제가 될지..........크......

답답한 마음에 끄적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