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워낙에 소극적인 성격이구요 그래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관계를 쌓는게 굉장히 불편합니다. 어색함은 두말할 것두 없구요. 그 어색함 때문에 입도 바짝바짝마르고 힘듭니다. 대학을 다니고 있는데 특유의 성격때문에 친한애들끼리랑 어울리려고 하고 특히 이성친구들이랑은 정말 잘 못어울려요. 제가 가장 얘기하고싶은게 연애인데 성격도 성격이다보니 친한 이성친구도 없고 제가 먼저 좋아하고 있는게 왠지 제가 너무 못나서 민폐인것 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실연의 상처가 너무 두려워서 감히 못하겠네요. 그냥 누가 날 좀 좋아해줬으면 좋겠는데 그게 굉장히 힘들다는걸 알고 있어요. 연애는 깔끔하게 포기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