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남친 만난지 이년좀넘었는데
정말착한사람이고 저한테도잘하고 예의바르고 성실한사람이라 결혼까지생각하구있어요
그런데 정말 잠자리가 안맞아요..
좋지않거나 불편한게아니라..
(이런말하면 제가좀이상할거같긴한데..)
전남자친구랑 관계에서 느꼈던 그 느낌들이 전혀안와요..
그렇다고 뭐 만족스럽지못한건 아닌데..
체위(?)나 방법같은게 저랑은 너무 반대되는느낌이랄까..
전남자친구랑은 진짜 맨정신이아닌상태로 항상 끝이났는데
요즘은그냥 피곤하기만하네여..
그래서인지 관계가 좀 꺼려지는것도 사실이구..
ㅠㅠ괜히밤에 잠도안오네여 생각하다보니까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