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메이트 형식으로 여러명이서 같이 한집에 살고 있습니다. 표면상으로는 아무 문제 없어보이는데 룸메 중 한명과 싸운 뒤 모르는 사람처럼 불편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녀석이 몰래몰래 저한테 해코지를 하네요... 옷이 10벌 정도가 사라진 적도 있고 개인 물품이 없어진 적도 몇 번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제 방문을 아예 잠궈놓고 다닙니다. 그랬더니 이번엔 제 신발에 칼로 그어놨네요... 물증은 없지만 예전에 제가 아닌 다른 사람한테 이런 일을 하는 것을 본적이 있기에 이 놈이 범인이라고 거의 확신하고 있습니다. 이 집을 나가려고도 생각하고 있는데 대타를 구해놓고 나가는게 맞을까요? 사실 4명만 살기로 했었는데 지금 5명으로 늘어난 상태라 문제가 없을까 싶어서요. 집 계약서에는 제 이름만 올라가있는 상태입니다. 약간 빡친 상태로 글을 쓰다보니 두서가 없을 수도 있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