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저렴한 독일 맥주 중 하나인 웨팅어 헤페바이스입니다.
웨팅어 헤페바이스의 뜻은 웨팅어라는 회사에서 만든 헤페바이스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헤페바이스는 무슨 뜻인가 알아보니깐!
그냥 바이스맥주(밀맥주)입니다' ㅅ'... 바이스맥주가 밀햠량이 많고 거기에 효모를 첨가하는데, 헤페(Hefe)라는 말이 독일어로 효모라는 뜻 입니다.
정리를 하자면 '웨팅어라는 회사에서 만든 밀맥주'가 되겠네요!
노란색 캔이 인상적입니다!
웨팅어사의 맥주는 국산맥주는 마시기 싫고, 다른 외산맥주를 마시고 싶은데 너무 비싸!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맥주입니다.
500ml 한캔에 1,650원이라는 국산맥주가격보다 100원 저렴한(!!!!!!!!!!!!) 독일 맥주를 즐길 수 있으니깐요.
바이스맥주다 보니 마시는 방법이 뒷면 스티커에 써져 있습니다.
아무래도 효모가 가라앉아 있다보니 캔째 마시는거보단 전용잔에 마시는걸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위 방법대로 맥주잔에 따라봤습니다.
밀맥주치고 거품이 많아 놀랬네요 ㄷㄷ 거품을 마시고, 따르고, 마시고, 따라서 간신히 채웠습니다.
사진상으로 볼 땐 거품이 별로 없는거 같지만, 실제로 따르다보면 저 거품두께의 3배정도? 거품이 일어납니다.
향을 맡아보면 미미한 오렌지향이 나네요.
한모금 마셔보면... 호가든하고 비슷한데, 뭔가 맛이 더 풍성한 느낌?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거품양에 비해 탄산이 적어 목넘김도 부드럽고, 홉이 들어가서 끝맛은 약간 씁씁하지만 기분나뿐 씁씁한 맛은 아니었습니다.
맛있네요!
정말 맛있습니다!!
저 이제부터 웨팅어빠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