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술집에서 알게된 여잔데
남자친구가 있어요 군인남자친구요
제가 그래서
남자친구가 다른 남자랑 연락하는거 뭐라안해?
이럤더니
남자친구는 다른남자랑 연락하는거 무조건 싫어한다고 이러더라고요
그러면서 어차피 남자친구는 당신 알지도못하는데 뭔상관이냐고
이러면서 ...
솔직히 처음엔 찝찝했지만 저도 외로웠었는지 그냥 연락한것같아요
연락만 했어요.
근데 자꾸 찝찝하더라고요 .
얘가 자꾸 다가오는게 진짜 무슨 썸타는것같고
"내일은 니가 먼저 선톡해라"
이러질않나
가끔 전화가 와서 진짜 아무목적없는 목소리듣고싶어서 전화하는?? 그런 목적의 전화도 오고
이러니까 제 입장에선 솔직히
이런 기분도 드네요
남자친구가 군인이니까 얘가 외로워서 그때동안만 썸탈 '임시' 또는 '대리'남자친구로서 나를 가지고있는게 아닌가..
약간 이런 기분이 드니까 기분도 안좋고 .. 그냥 서로에게 이득될게 없는 만남인것같네요
그냥 연락끊어야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