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형님 댁이 20년만에 이사를 하는데,
이삿짐을 정리하다가
제가 중-고-대학생일 때 쓴 일기장, 성적표, 등록금 영수증, 사진, 연애편지(^^) 등등을 발견했어요.
근데, 그 중에
초등학교(그때는 국민학교죠) 6학년 때의 학급협의록, 즉 학급회의록이 있더라고요.
왜 이것을 가지고 졸업을 했는지는 몰르겠는데, 제가 '서기'였던 것과 관련이 있겠다 싶네요.
6학년 1학기 '제1회 학급어린이회 협의록' 사진을 올려봅니다.
이 때도 쥐잡기는 열심이었나봐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