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30대를 바라보는 여자에요 답답해서 자꾸 여기에다 글 쓰게되는데 죄송해요 ㅜㅜ 여기라도 안쓰면 너무 힘들거같아서 양해바래요
앞으로 사는게 너무 막막합니다 현실이.. 직장도 변변치 않고 결혼도 할 수 있을지 남자도 없고 돈도 그렇고 노후도 너무 걱정되고 왜 사나 싶네요 친구랑 술한잔 하고 들어왔는데 스트레스 풀려고만났다가 친구랑 인생에대해 현실적으로 그런이야기만 하고 사는거에 대한 회의감만 느끼고 들어와서 지금 잠도 안와요 주변에 결혼하고 애낳고 사는 애들이 너무 부럽네요 가정이라도 꾸리고 사니깐요 휴 이런생각하면 안되는데 사는게 재미도 없고 너무 힘들고 지치고 그냥 죽어버리고 싶어요.. ㅠㅠ 죽을 용기는 안나면서.... 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