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인터넷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뭘까요
자신의 관심사를 공유하고 문제가있다면 해결방법을 찾고 즐기기위해서죠
그런데말입니다 (진지 궁서체 그것이알고싶다체)
최근 어떤 글에서 새로운 신생 갑질류로 보이는 글들이 보이고있습니다.
자신의 경험을 올리는 글이였는데 1편급으로 한편을 올리고 반응좋으면 2편을 올린다 이런글이였죠.
상당히 흥미로운 경험담이고 실제 저런 일들이 자주 일어나기에 팝콘먹으며 보고있었습니다.
그런데말입니다 (진지 궁서체 그것이알고싶다체)
어느순간 댓글의 분위기가 수상합니다.
추천유도글이라고 비공감
추천구걸같다고 완결내서 오면 추천주겠다고 비공감
간보고있는거 같다고 비공감
기다리게하는게 싫다고 비공감
(비공감은 어차피 닉 안보이니까 닉 보이신분만 지웠습니다)
보다보다 어이가 없다군요
인터넷에 글 올리는거 당연히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즐기거나 상담하거나 경험을 나누려고올리는거아닌가요?
이 글이 무슨 광고글도 아니고 자기 경험담 나눠서 올린다는데 추천유도글이라고 비공감이 달립니다.
하다하다 완결올리면 추천하나줄건지 생각해보겠다. 완결을 올려라 이런글도 있습니다.
이게 바로 인터넷 갑질입니다.
글을올린작성자가 글을 보라고 묶어놓고 감금하고 보라고 하나요? 보고 흥미로우면 보면되는겁니다.
반응좋으면다음편올리겠다는 글에 완결안올려서 비공감. 추천유도다 이런 말은 정말 웃기는 행동입니다.
위에 댓글러중한분이 말하신글 공감해서 스샷 같이올렸는데
그분 말씀대로 기껏글올렸는데 아무반응없으면 글쓰는데 당연히 힘이빠지죠. 그런데 그런 부분을보고 추천유도니 뭐니
딱 누구씨들 하는 물타기생각나더이다.
광고 ㅇㅂ.ㅇㅅ 뭐 이런거는 저도보고 비공감 간간히 날립니다만
저 글이 저정도의 심의를 받아야할 글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최근 다른사이트의 다른 작성자가 쓴 글에서도 주작이니 뭐니 별별소리 다해서 본문에
이야기 길어져서 다 빼겟씁니다. 00님들 때문에 대충적게 되네요.1.
이야기 길어져서 다 빼겟씁니다. 00님들 때문에 대충적게 되네요.2
이야기 길어져서 다 빼겟씁니다. 00님들 때문에 대충적게 되네요.3
이야기 길어져서 다 빼겟씁니다. 00님들 때문에 대충적게 되네요.4
라고 적어두는 글도 보이더군요.
글을 올리는사람은 즐겁게 이런일이있었다 라고올리는데
거기에 대고 [내가 들어는 볼께] 이러면서 갑질한다고 본인들은 생각 못하는거같은데 잘생각들해보세요
저게 비공감하면서 말할 글인가 아닌가 말입니다.
자료를 생산하고 경험을 생산하는 사람들한테 참 잘하는 행동들이다 싶네요.
저런거야말로 전형적인 비공감 갑질입니다.
이상하게 비공감이 많이붙어서 가보고 어이가없어서 현웃이 터져서 유자게에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