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주보게되면서 아니, 그냥 처음 봤을때부터 호감이 있었나보다. 그러다 최근 같이 점심먹는 시간이 종종 생기면서 호감을 넘어서는 감정으로 변한듯싶다. 한밤중에 너가 생각나고 가슴이 두근거리는걸 보면.. 이 감정이 얼마나 더 깊어질지 나는 두렵다. 딱 여기까지면 좋으려만.. 이미 늦은듯 싶지만.. 당분간 매일 밤을 네 생각으로 지새울것같다. 고백해버릴까 하는 생각도 종종하겠지만 너보다, 네 주변사람보다 잘난것없는 나는.. 자존감낮고 겁장이인 나는.. 네 주변사람으로 남겠지... 결국 고백은 못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