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전 정말 힘들고 고통스러운데 힘든내색을 못내겠어요 주변친구들도 제가 별로 힘들어 보이지가 않대요 
작년엔 제가 팀장직을 맡은 프로젝트로 작년에도 이별을 겪었었을때 내색도 못하고 쉬지도 못하고 작업을 진행해야했었습니다 저만보고 따라오는 팀원들이있고 제가 힘들어서 약한모습보이는건 공과 사를 구분못하는 거니까요
몇년전 힘들다고 주변친구한테 말한적이있었는데 내일이 아니니까 관심없어 라는 말을 들었을때부터인것같기도 하고요
어제 만나서 정리할겸 몇일전헤어진전남친을 만났지만 그사람도 제게 내가별로 힘들어보이지않다거 하더군요
서로 이제 헤어질때 전남친은 울먹거리지만 저는 웃으면서 그사람에게 인사했습니다 혼자가 되었을땐 마음이 너무 아팠구요
남들이 볼땐 아무리 힘들어도 눈물도 나지가 않습니다 집 방안에 있더라도 가족이 있으면 울지도 못합니다
제 마음 한곳이 망가진게 아닐까요.. 정신과에가서 상담이라도 받아야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