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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게보다보면 좀 소름이 끼칩니다...
게시물ID : fashion_1622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프로뻘플러
추천 : 19
조회수 : 1615회
댓글수 : 234개
등록시간 : 2015/06/17 17:25:21
요 며칠새 얼굴노출, 몸매노출에 대해 또 한번 얘기가 나오고 있네요.
 
그런데..오늘 참 무서운 댓글들을 몇개 봤어요.
 
얼굴 노출, 몸매노출 하고서 사진들 어디 퍼져서 떠돌아 다녀도 오유와서 찡찡대지마라.
그런 사진 올린 니 책임이고, 그런 글 올리면 악플은 니가 감수해라.
 
대충 이런 내용의 리플들이었는데....
 
전 좀 무섭네요....;;
 
얼굴 올린 사람이 잘못한건가요? 아니면 퍼가서 여기저기 퍼뜨리는 사람이 잘못한건가요?
 
인터넷이라 당연히 퍼가는거 감수 해야한다고요?
 
살짝 현실 버젼으로 바꿔볼게요.
 
내가 오늘 되게 이쁘게 입고 나왔어요. 섹시하게 보일정도로요.
 
보는 사람마다 이쁘다고 칭찬하네욬ㅋ. 근데 휴게실에서 남직원들이 제 옷차림 얘기하면서 야한 농담 하네요.
 
내가 미친년이에요 아니면 그놈들이 미친놈들이에요?
 
성희롱, 성폭행 피해자한테 니 행실이 어땠느니, 니 옷차림이 그모양이니 그런 꼴을 당하지..하실분들이네요?
 
패게의 암묵적인 룰 입니다. 관습으로 정해진거에요.라고요?
 
아..죄송합니다. 운영자셨어요?
 
운영자님이 아니라면,
 
행정수도 이전하자는데 서울은 관습적으로 500년 동안 수도여서 못바꿔준다는 헌법위에 관습법 있다는 헌재 재판관 같은 분들이시네요.
 
자게가서 운영자님이 써놓은 텃세금지 한번 보고 오시고, 운영자 공지 한번 정독하고 오세요.
 
한달 갓 넘은 초짜 오징어도 그런거는 할 줄 압니다.
 
 
얘기 나온김에 답정너도 얘기 좀 하고 갈께요.
 
작성자가 듣고싶은 얘기 해주는게 힘들어요?
 
답정너라고 콕 찍어서 말할 정도면 작성자가 뭔 얘기 듣고 싶어 하는지 알겠네요?
 
걍 해줘요. 어차피 얼굴보고 살 사람들도 아닌데 칭찬 한번 해주기 그렇게 힘들어요?
 
그냥 내가 평소에 남들한테 들어서 기분 좋았던 말들 다른 사람한테도 전해줘요.
 
좋은 소리만 하고살고 이쁜것만 보고 살아도 시간이 모자랄 판에
 
뭐 그렇게들 까칠해요? 평생 칭찬 한 번 못들어보고 산 사람들도 아니고....
 
걍 칭찬 들은 만큼 칭찬도 해주면서 살아요 좀.
 
 
하는김에 여왕벌까지 해봅시다..ㅋ
 
나 여왕벌이야!! 이러면 나 여왕벌 되는 거에요?
 
여왕벌은 추종자들이 만드는 거에요.
 
이쁜 여자 얼굴 올라오면 당연히 추종자들이 생기고 친목질이 시작되고 문제가 발생할거다.
 
어익후~ 몰라뵈서 죄송합니다 궁예님.
 
친목 시작되면 까세요. 저격 하시고요.
 
하늘 무너지는거 무서워서 어떻게 사시나들 몰라요?
 
고게에도 며칠전에 글 하나 올라왔었어요.
 
패게에 사진 올렸는데 다른 글에서 자기 메일 주소 찾아내서 연락 왔다고.
 
우와~ 이것봐봐요 역시 패게에는 얼굴몸매 안드러나는 패션 사진만 올려야돼요. 그쵸?
 
그래요..스토커가 무슨 죄겠어요...스토커가 달라붙게 행동한 여자 잘못이죠..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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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자 입니다. 유부남이고요.
출처 뇌내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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