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가 생각하는 개인주의는

너랑나는 똑같은 사람이니 나는 너에게 피해안줄테니 너도

나에게 피해주지마 이거였어요.

물론 상대의 몸이 불편하다거나 상황이 어쩔수없다거나따라 조금 융통성을 발휘하긴 하지만요.

근데 병원에 입원해 있으면서 많은 사람을 만나니까

상대방에게 폐가되는 행동을 서슴치않고 하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처음엔 좀 이해 할라고 했죠.

근데 상대방이 어려서 기본적인 매너도 못갖춘것도 아니고

그냥 인간이 그런 사람인게 많아요

그러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다보니까 머리도 아프고..

신경외과로 입원했는데 회진하면서 머리아프다고하니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생각해보니까 상대방들도 남 피혜주는거 생각 안하고

행동하는데 저혼자 피해안주려고 행동하고 스트레스 받을

필요가 없겠더라구요.

그렇다고 나서서 남들에게 피해를 주겠다고 하는건 아니고

그런 상대들을 생각하고 배려해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 

행동하니까 오히려 맘이 편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