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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저 김부겸은 4월 치러질 19대 총선에서 대구 수성(갑) 선거구로 출마하고자 한다"
"수성(갑) 선거구는 2008년 18대 총선 당시 이한구 한나라당 후보가 80%에 
가까운 득표율을 올렸고 민주당에선 후보조차 내지 못했던 불모지 중의 불모지"
"그러나 대구 시민께 제 모든 것을 걸고 진심으로 다가간다면 정당한 평가를 해주실 것으로 감히 믿는다"
"수성구에서부터 시작해 민주통합당의 바람을 일으키겠다"
"왜 일당 독점 정치보다 양당 경쟁 정치가 돼야 지역 발전이 되는지 호소하겠다"
"정치인은 머슴이고 시민이 주인이다. 머슴이 주인 행세하는 잘못된 대구 정치를 바꾸겠다"며 "대구 정치를 바꾸면 머슴이 열심히 일을 하게 되고 대구 경제도 살아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