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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6229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일구팔칠★
추천 : 0
조회수 : 66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5/01 23:25:23
이제 대학교 2학년인 학생입니다..
1학년때부터 과가 생각했던거랑 배우는게 많이 달라 적성에도 안맞고 과에서도 아싸이고.. 동아리에 들지만 거의 매번 섞여들지 못하고 도중에 관두게 돼서 대학에 이렇다할 친구도 없습니다.
그러다보니 학교에 다니고 싶지가 않네요.
친구가 없는건 그래도 참을만한데
과가 어문계열이라 잘 맞지도않고.. 나중에 취직이나될까 싶고 학점도 별로고...
제 꿈이 웹소설작가인데 이럴바엔 그냥 학교안나가고 소설 쓰면서 웹소설 작가로 데뷔해서 돈버는게 낫지않을까싶기도합니다..
부모님은 자퇴는 탐탁지않아하시고요.. 인서울 중상위권대학이라 아깝다고 생각하시는것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학교에 별로 애정도없고 수업들도 지식탐구보단 영어학원..같은 느낌이라 제 청춘을 낭비하고있는 기분입니다
주변에 학점챙기고 스펙쌓는 사람들보면 솔직히 회사원 되려고 저렇게까지 해야하나싶어요... 주변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사회의 부품이 되기위해 이리저리 휘둘리고 싶지않네요
대학교 중퇴면 인생에 큰 지장이 있을까요?
저는 지금당장은 괜찮은 선택이라생각하지만
후에 나이들어서 후회할까봐 겁이 나기도합니다..
조언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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